<인천뉴스>인천대 통일통합연구원, 25일 세미나 '충돌 위기 한반도' 평화협력 방안 모색

통일통합 관리자님 | 2024.01.24 09:26 | 조회 110

인천대 통일통합연구원, 25일 세미나 '충돌 위기 한반도' 평화협력 방안 모색

  •  김종국 기자
  •  
  •  승인 2024.01.23 17:37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인천대 본관. 인천뉴스DB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인천대 본관. 인천뉴스DB

[인천뉴스 김종국 기자] 인천대학교 통일통합연구원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한반도 평화협력을 위한 통일통합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018년 개원한 통일통합연구원이 매년 개최하는 정기 세미나로 지난해 진행된 학술연구 논문을 최종 발표하고 연구자들의 공유와 소통을 나누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미중 패권경쟁이 한반도에서 '한미일 대 북중러' 구도로 확대됨에 따라 남북관계는 군사적 긴장과 우발적 충돌 위기가 극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본 세미나를 통해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 및 남북관계를 조명해 보고 남북 간 신뢰회복과 평화협력 방안을 모색해 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는 권기태 상임연구위원의 사회로, 김학준 인천대 이사장의 ‘북방정책의 정신적 원천으로의 북방세계’ 기조발제를 통해 우리 역사에서 북방세계를 조명하고 통일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제고해 본다. 

대구대 최철영 교수와 인천대 노영돈 교수는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의 개선을 위한 국제법적 쟁점 검토’ 발표에서 최근 남북 간 근본적 관계 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통일방안의 시대적 한계를 진단하고 국제법적 쟁점을 중심으로 ‘한반도 평화공동체 방안’ 추진을 제시한다. 

한스자이델재단 최현아 수석연구원과 농어촌연구원 김관호 부장은 ‘북한 주민 식량권 확보를 위한 농업분야 과학기술정책 지원 방안 연구’ 발표에서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북한의 식량난 해소를 과학적 근거를 통해 고찰하고 북한의 현재와 향후 진로를 진단한다. 

인천대 정승호 교수는 ‘북중러 경제긴밀화와 한국의 대응’을 통해 북한이 더욱 강화된 북러관계를 통해 새로운 생존을 모색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우리의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정승호 인천대 통일통합연구원 원장은 "2024년 첫 번째 세미나를 통해 지난 한해 동안 한반도 통일통합 연구에 매진해 주신 연구진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인천대학교가 한반도 평화협력으로 나아가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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