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통일연, 평화도시만들기넷과 협약 체결

인천대학교 통일통합연구원(박제훈 원장)은 지난 18일 평화도시만들기인천네트워크와‘평화도시 인천 조성 및 한반도의 평화와 협력을 위한 연구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평화·통일·남북협력 관련 인적 교류, 학술행사 및 학술자료 교환, ▶공동사업 추진, ▶양 기관이 중앙정부, 지방정부, 민간부문, 국외기관 등과 추진하는 공동사업, ▶기타 평화, 통일, 남북협력과 관련한 사안을 담았다.

연구원은 평화도시넷과의 협약을 통해‘통일중심대학’으로의 정체성 확립과‘지역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화도시넷은 2013년부터 한반도 평화와 서해평화, 평화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인천지역의 21개 시민사회단체 모임이다.

박제훈 원장은“분단과 분쟁의 도시에서 평화도시 인천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에 지역대학이 시민사회와 다양한 협력을 통해 기여할 수 있게 된 점에 의미가 있다“ 며 ”앞으로 인천대가 통일중심대학으로 특성화하는데 통일통합연구원이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영재기자/jbpark@joongboo.com

박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