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연변대 한국거점국립대 공동 심포지엄 개최

통일통합 관리자님 | 2020.01.21 12:27 | 조회 520

  
▲ 인천대.연변대. 한국거점국립대 관계자들이 공동 심포지엄 개최후 기념찰영을 하고있다 사진=인천대
[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천대학교 통일통합연구원(박제훈 원장)은 지난 3일 부산대(상남국제회관 2층 효원홀)에서 2019년 인천대-연변대-한국거점국립대와의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공동 심포지엄은 지난해 4월 30일 인천대학교 통일통합연구원 창립을 기념해 중국 연변대와 공동으로 인천대에서 처음 개최됐다.

또한 2018년 10월 연변대에서 두 번째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 후 올해 부산대에서 세 번째다.

공동 심포지엄은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의 지속가능한 평화협력체제를 구축하고 한반도 통일통합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미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공동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 접경지역의 중국 연변대뿐만 아니라 거점국립대인 부산대와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의 참여로 확대되어 명실상부한 통일통합 전문가의 학술대회로의 비전을 밝게 했다.

심포지엄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두 대학이 짝을 이뤄 그동안 공동연구한 주제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인천대 정진영 교수와 연변대 유환경 교수 '북한관광현황의 실증적 분석'을 시작으로 총 교수 16명이 10편의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을 전개했다.

박제훈 통일통합연구원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은 이제 바뀔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며, 공동 심포지엄을 통해 과제 해결을 위한 대안과 논의가 심도 있고 의미 있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동성 인천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교착 상태에 빠져 있던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이 예기치 않은 6·30북미정상회담과 남북미삼자회동으로 반전을 이뤘다"며 "따라서 한반도 통일통합을 위한 공동연구에 박차를 가해 통일통합 대비 로드맵을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인천대가 통일중심대학으로 앞장서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동 심포지엄은 김웅 연변대 총장과 전호환 부산대 총장, 김헌영 강원대 총장, 오세복 부산교육대 총장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

차기 공동 심포지엄은 금년 9월 중순 연변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종서 기자  jjks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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