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통일통합연구원,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 성황리 마쳐

통일통합 관리자님 | 2020.11.11 09:44 | 조회 735

‘초불확실성 시대의 동북아와 아시아 공동체
불확실성 시대, 남북협력 증진 방안 논의

  • 기자명 이종선 기자 
  •  
  •  입력 2020.11.10 16:37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2020 아시아경제공동체 포럼(AECF: Asia Economic Community Forum)이 지난 5일·6일 이틀에 걸쳐 열렸다.

이번 포럼은 인천대학교 통일통합연구원과 아시아경제공동체 포럼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했다. 외교부·인천시·인천대학교가 후원했으며, 15개 세션의 논문 42편이 발표됐다.





아시아경제공동체 포럼 2009년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는 것을 계기로 열렸다. ‘함께 만드는 하나 된 아시아’, ‘인천을 아시아의 브뤼셀로’라는 비전으로 시작했으며 올해 12회를 맞이했다.

이번 포럼의 대주제는 ‘초불확실성 시대의 동북아와 아시아 공동체’였다. 코로나19 등 다양한 불확실성에 기인한 위기 국면을 맞아,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에서의 새로운 질서를 전망하고 아시아 지역 통합의 의미를 폭넓게 의논했다.

통일통합연구원(원장 박제훈 교수)은 ‘불확실성시대의 남북협력 증진 방안’을 주제로 2개 세션 논문 8개를 발표했다. 주요 남북교류협력 방안으로 정진영 무역학부 교수는 ‘북한 전시컨벤션산업 교류협력’, 윤기준 체육학부 교수는 ‘중장기 남북체육교류 협력’, 남승균 인천연구원 상임연구위원은 ‘접경지역 평화지대 교류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북한의 최근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김상림 유아교육학과 교수는 ‘북한 유치원 높은 반 교과서의 내용 분석’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정승호 동북아국제통상학부 교수는 ‘북한의 임가공 기술수준’, 정채관 영문학과 교수는 ‘김정은 시대의 북한의 고등교육과정 정책 변화와 대학 영어’를 주제를 다뤘다.

이번 포럼은 인천대학교 통일통합연구원 외에 미국비교경제학회·일본비교경제학회 등을 비롯한 11개 국내외 기관과 학회가 참여했다. 이들은 온라인 유튜브 실시간 중계와 온라인 화상프로그램을 이용해 발표와 토론을 했다.

끝으로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 이사장 박제훈 교수는 공동체정신에 기반한 초협력적 리더십이 절실하다는 내용을 담은 ‘인천선언(Incheon Declaration 2020)’을 발표하며 포럼을 마무리했다.

출처 : 인천투데이(http://www.incheo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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