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통일통합연구원(박제훈 원장)은 지난 29일 대학본부에서 서해5도평화운동본부와 `평화도시 인천 조성 및 한반도 평화와 협력을 위한 연구 및 사업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통일통합연구원은 이번 인천지역 서해평화 시민사회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통일특성화대학으로의 정체성 확립과 지역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평화·통일·남북협력 관련 인적 교류, 학술행사 및 학술자료 교환 △공동사업 추진 등으로 구성됐다.
박제훈 원장은 “서해5도의 평화와 안보민주화에 기여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와 학술 및 공동사업 등 다양한 협력을 이루게 되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인천대학교가 통일중심대학으로 특성화하는데 통일통합연구원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