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통일통합연구원, 연변대 조선한국연구센터와 첫 공동 심포지엄

통일통합 관리자님 | 2020.01.21 10:16 | 조회 572
인천대 통일통합연구원, 연변대 조선한국연구센터와 첫 공동 심포지엄
  •  신효송 기자
  •  승인 2018.04.24 16:14

통일 전후 남북 간 이질적 요소 통합에 중점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 통일통합연구원(원장 박제훈 동북아국제통상학부 교수)과 연변대학교 조선한국연구센터(센터장 박찬규)가 오는 30일 ‘제1회 인천대 통일통합연구원-연변대 조선한국연구센터 공동 심포지엄’을 인천대 교수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인천대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통일 전후 남북의 통합 문제를 체계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통일에 대비하는 국가적 과제에 부응하면서 통일과 통합 문제에 세계적 중심대학으로 부상하고, 이를 통해 통일통합 관련 종합적인 연구생태계가 국내외에 구축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통일 자체 보다는 통일 전후 남북 간 분단 이후 만들어진 각 분야의 이질적인 요소를 어떻게 통합하느냐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심포지엄에는 정치경제 등 인문사회 분야의 교수들 외 이공계 교수들도 대거 참여한다.

심포지엄은 박제훈 통일통합연구원장과 연변대 김철수 교수의 '한국전통철학의 남북한 및 중국의 해석 비교'라는 주제의 공동 발표를 시작으로 '남북한 학생들을 위한 공통의 통일 국어 교과서 편찬', '통일 후 전력에너지 안보를 위한 경제발전 시나리오별 전력수요전망 및 대책' 등 총 19개 공동연구팀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19개 공동연구팀 중 9개 팀은 인천대와 연변대가 각각 1인씩 공동연구팀을 구성한다. 나머지 10개 팀은 인천대 교수 1인과 서울대 등 국내 타 대학과 연구기관 소속의 연구원이 공동연구팀을 구성했다.

인천대 통일통합연구원 박제훈 원장은 “최근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등의 개최로 평화와 협력의 기운이 감돌면서 이번 심포지엄이 매우 시의적절하고 의미 있는 모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올해 10월 중에는 연변대에서 제2회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해 매년 정례화할 예정이다. 통일과 남북 통합 문제 연구에 커다란 의미를 가지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 통일통합연구원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인천에서 통일통합연구원 창립 기념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효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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