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서울대-인천대, ‘남북교류 증진 및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MOU’ 체결

통일통합 관리자님 | 2020.01.21 10:31 | 조회 737

강원대-서울대-인천대, ‘남북교류 증진 및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MOU’ 체결

에듀동아 김효정 기자|입력 2018.08.29 15:08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오는 8월 30일(목) 서울대학교 및 인천대학교와‘남북교류 증진 및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연구 및 사업협력 MOU’를 체결한다. 

 

 

강원대 김헌영 총장과 서울대 박찬욱 교육부총장(총장 직무대리), 인천대 조동성 총장 등 각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에서 열릴 이번 협약식에서는 △남북교류·평화·통일 관련 인적·물적 자원 교환 △공동 학술행사 개최 △공동 프로젝트 수행 등을 주요 골자로 한 내용의 협약이 체결된다.    

 

이들 협력사업은 세 대학 소속의‘통일강원연구원(강원대)’,‘통일평화연구원(서울대)’, 통일통합연구원(인천대)을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통일과 평화분야에서 이들 세 개 대학의 협력사업 추진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강원대 통일강원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과 함께‘금강산 관광사업과 남북교류의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한 공동 학술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과 인천대 통일통합연구원도 작년 6월 MOU 체결에 이어 12월에‘남북통합에 관한 합동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강원대학교는 김헌영 총장 취임 이후 대학의 장기비전을‘통일한국의 중심대학’으로 설정하고 2015년 설립된 통일강원연구원 등을 중심으로 남북관계와 통일관련 연구, 교육, 교류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유일한 분단도인 강원도에 위치한 강원대는 1990년대부터 북한 및 강원도와 농업, 산림/임업, 대학 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활발한 교류협력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학내에‘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설치하고 대학 차원에서의 다양한 대북교류, 네트워킹 및 협력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김헌영 총장은 “이번 협약은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를 위해 세 대학이 적극 협력하고, 다양한 연구활동과 교류사업을 함께 주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서울을 축으로 동서를 잇는 접경지대의 대표적인 국립대학들이 힘을 모은 것이 가장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원대 통일강원연구원장 김기석 교수(정치외교학과)는“한반도 분단지형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지금, 접경지대를 평화적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중장기적 전망이 시급하다”고 밝히며 “이런 상황에서 강원대, 서울대, 인천대 등 세 국립대학이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 동안 축적된 각 대학의 역량을 기반으로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를 견인하기 위한 미래를 함께 창조해 나감은 물론 서울시, 인천시, 강원도 등 관련 지자체와도 적극적인 협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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